서울 종로경찰서는 26일 오전 6시 40분쯤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뒤편 주차장에서 40대 공무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119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이 출동했지만 A씨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별관 옥상에서는 김씨의 가방이 발견됐다. 가방 안에는 자필 편지와 사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가 투신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안하늘 기자 ahn708@hankookilbo.com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