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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성, 가을 발라더의 분위기…재킷부터 한층 깊어진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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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성, 가을 발라더의 분위기…재킷부터 한층 깊어진 감성

입력
2019.09.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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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성이 ‘셋리스트’의 재킷 커버 사진을 공개했다. 라이브웍스컴퍼니 제공
신혜성이 ‘셋리스트’의 재킷 커버 사진을 공개했다. 라이브웍스컴퍼니 제공

가수 신혜성이 완연한 가을 분위기를 뽐냈다.

신혜성은 26일 새 앨범 '셋리스트(Setlist)'의 재킷 커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카멜색 코트를 입고 아련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 신혜성의 모습이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오는 10월 8일 발매되는 '셋리스트'는 신혜성이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앨범이다. 발라드 뿐만 아니라 어쿠스틱, 록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과 신혜성의 깊은 감성이 어우러졌다.

특히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유 아(You Are)’는 god, 허각, 황치열, 에이핑크 등의 앨범에 참여한 프로듀싱 팀 OneTop과 함께한 곡이다. 몽환적인 기타 사운드와 절제된 피아노 연주에 신혜성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올 가을 많은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약 2년 만에 발매되는 앨범인 만큼 신혜성만의 다양한 모습과 한층 더 풍부해진 음악적 매력을 담기 위해 노력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앨범 발매 이후 개최되는 콘서트에서 신곡들의 첫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신혜성은 오는 10월 8일 새 앨범 '셋리스트' 발매에 이어 10월 19일과 20일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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