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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50S 씽큐’ 내달 11일 출시… LG전자, 듀얼스크린 무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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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50S 씽큐’ 내달 11일 출시… LG전자, 듀얼스크린 무상 제공

입력
2019.09.26 10:00
수정
2019.09.26 18:3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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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델이 내달 11일 출시되는 ‘V50S 씽큐’와 신형 ‘듀얼스크린’ 예약 구매 혜택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 모델이 내달 11일 출시되는 ‘V50S 씽큐’와 신형 ‘듀얼스크린’ 예약 구매 혜택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의 두 번째 5G 스마트폰 ‘V50S 씽큐’가 10월 11일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된다. 출고가 119만9,000원인 V50S 씽큐에는 본체에 커버처럼 끼워 별도의 화면을 사용할 수 있는 ‘듀얼스크린’이 기본으로 포함돼 있다. 전작 V50 씽큐 때는 21만9,000원에 판매됐다. 삼성 ‘갤럭시 폴드’, 화웨이 ‘메이트X’ 등 폴더블(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이 이제 막 시장을 형성하는 단계에서 듀얼스크린으로 승부수를 던진 LG전자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듀얼스크린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무상 제공’을 결정했다.

26일 LG전자는 내달 11일 V50S 씽큐를 출시하고, 이에 앞서 10월 4~10일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본 제공되는 새 듀얼스크린은 전보다 기능과 편의성이 향상됐다. 이전 듀얼스크린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LG전자가 자체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45%는 외부 알림창을, 25%는 자유로운 고정 각도를 원한다고 응답했다. 기존 듀얼스크린은 본체에 끼우면 커버처럼 전면 화면을 완전히 덮는 형태였기 때문에 펼쳐야만 듀얼스크린과 본체 화면을 볼 수 있는 구조였다. 펼친 상태로 고정할 수 있는 각도는 104도, 180도뿐이었다.

새 듀얼스크린은 바깥에 2.1인치 알림창을 탑재했다. 커버를 열지 않고도 시간, 날짜, 배터리 상태, 문자메시지, 수신전화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어느 각도에서나 자유롭게 고정할 수 있는 ‘360도 프리스탑’ 기능이 추가됐다.

V50S 씽큐에는 ‘화면 내 지문인식’ 기능도 들어갔다. 기존 지문인식은 본체의 뒷면에만 달려 있었다. 따라서 듀얼스크린을 뒤쪽으로 완전히 접은 상태에서는 지문인식을 쓰기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신 제품에서는 화면에 손가락만 올리면 돼 이 같은 문제를 해결했다.

정식 출시 전 V50S 씽큐를 예약 구매한 고객은 무선 이어폰 ‘톤플러스 프리’나 1년 내에 디스플레이가 파손되는 경우 한 차례 무상으로 교체할 수 있는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오승진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V50S 씽큐와 듀얼스크린의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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