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노이즈로 활동했던 가수 한상일이 결혼한다.
한상일은 26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동갑내기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 하루 전 한상일은 자신의 SNS에 "우리 결혼해요. 여러분 함께 해요. 행복하게 잘 살게요"라는 결혼 소감과 함께 아름다운 웨딩 화보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상일과 예비신부의 다정한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도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에 많은 네티즌 또한 한상일의 결혼 소식에 축하와 축복을 전하고 있다.
한편 한상일은 지난 1992년 SBS 신세대가요제를 통해 데뷔했고, 홍종구, 천성일, 김학규와 함께 노이즈로 활동하며 '너에게 원한건', '상상속의 너'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노이즈가 1990년대를 대표하는 댄스 그룹으로 큰 사랑을 받은 만큼, 한상일은 지난 2016년 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슈가맨'에 소환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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