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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첫 정규앨범 Part.1 전곡 참여…직접 그린 ‘청춘의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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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첫 정규앨범 Part.1 전곡 참여…직접 그린 ‘청춘의 자화상’

입력
2019.09.2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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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가 첫 정규앨범을 풍성하게 채웠다. KOZ엔터테인먼트 제공
지코가 첫 정규앨범을 풍성하게 채웠다. KOZ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지코(ZICO)의 첫 정규앨범이 풍성하게 채워진다.

지코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데뷔 8년 만의 첫 정규앨범인 '띵킹(THINKING)' Part.1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천둥벌거숭이’와 ‘사람’을 비롯해 '걘 아니야', '극', ‘원맨쇼(One-man show)' 등 총 5트랙이 수록됐다.

'천둥벌거숭이'에는 개성 있는 스타일과 음악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재키와이(Jvcki Wai)와 최근 힙합씬에서 핫한 래퍼로 급부상한 염따가 피처링으로 참여했고, 수록곡 '원맨쇼'에는 대세 래퍼 식케이(Sik-K)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지코와의 완벽한 음악적 시너지를 예고했다.

특히 신곡 중 ‘원맨쇼’는 지난 8월 '팬시차일드' 크루 콘서트에서 최초 공개해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는 노래다. '사람' 또한 지코가 앞서 조이올팍페스티벌, 대학교 축제 등 다양한 무대에 올라 선보이며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노래라 벌써부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지코는 자신의 생각으로 바라본 청춘의 자화상을 담아냈다. 그 동안 느끼고 경험한 것, 자신을 마주보는 솔직한 이야기를 엮어낸 하나의 책과 같은 앨범이라 할 수 있다. 그 의미에 걸맞게 지코는 전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고, 뮤직비디오 각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스토리텔러로서도 눈부신 활약을 했다.

한편, 지코는 오는 30일 오후 6시 첫 정규앨범 '띵킹' Part.1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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