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멜로 ‘윤희에게’의 주연배우 김희애가 부산을 찾는다.
김희애와 김소혜 그리고 임대형 감독은 다음달 5일 진행되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야외무대인사 참석을 확정했다.
이 작품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돼 작품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화제작으로 일찍이 주목 받은 바 있다.
‘윤희에게’는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김희애)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감성 멜로 영화다.
이번 무대인사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이후 첫 주말인 내달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약 15분간 진행되며,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백은하 배우연구소 소장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영화의 스토리와 캐릭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물론, 영화를 기다리는 수 많은 팬들과 뜨거운 만남을 예고한다. 폐막식에 앞서 관객들과 처음으로 소통하는 자리인 만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뿐만 아니라 ‘윤희에게’ 팀은 폐막식 행사에도 참석해 부산국제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윤희에게’는 오는 11월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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