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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백산수’ 최고 수원ㆍ수질ㆍ첨단설비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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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백산수’ 최고 수원ㆍ수질ㆍ첨단설비 갖춰

입력
2019.09.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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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의 백산수는 좋은 물, 깨끗한 물이라는 입소문을 타면서 생수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는 백산수만의 차별화된 세 가지 이유가 있다고 농심은 말한다.

첫째, 백산수는 백두산의 자연과 시간이 빚은 물이라는 것이다. 20억 톤의 백두산 천지물은 고여 있지 않고 늘 땅속으로 천천히 스며들면서 지층을 따라 멀리 퍼진다. 백산수의 수원지가 있는 해발 670m 내두천까지는 무려 42km에 달한다. 천지물이 백두산의 화산암반층을 따라 장시간 통과하면서 우리 몸에 유익한 각종 미네랄 성분을 머금는다. 또한, 화산암반층이라는 거대한 천연 필터가 각종 불순물을 깨끗하게 걸러낸다. 농심은 지난 2003년부터 아시아, 유럽, 하와이 등을 돌며 세계 최고의 수원지를 찾기 시작했고, 2006년에 이르러서야 모든 기준에 부합하는 최상의 수원지를 찾아냈다. 그곳이 바로 백두산 원시림보호구역 내의 내두천이다.

둘째, 백산수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원지에서 자연적으로 솟아나오는 ‘자연용출수’라는 것이다. 파이프를 매설해 인위적인 힘으로 뽑아 올리는 물이 아니라, 지층 압력에 의해 자연적으로 올라오는,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암반수이다. 그래서 백산수는 국내외 생수 브랜드 가운데 최고 수준의 미네랄 함량과 물맛을 자랑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셋째, 지난 2015년 백산수 신공장 준공 당시 백두산의 물을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세계적인 설비를 갖췄다는 것이다. 농심은 수원지에서 공장을 잇는 3.2km 길이 송수관의 내부를 수시로 청소하며 깨끗한 백산수를 만들고 있다. 백산수 생산과정 역시 최고의 설비를 거친다. 수원지로부터 공장까지 안전하게 운반된 원수는 펜테어 사의 여과설비를 거친다. 백산수 페트 용기 제작은 캐나다의 허스키 사가 책임지고 있다. 생수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충전과 포장 설비는 독일 크로네스 사가 맡았다. 물을 생수병에 담는 순간부터 라벨지 포장, 이송, 적재까지 모두 최첨단으로 진행되는 것이 백산수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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