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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캔커피 시장 ‘부동의 1위’ 롯데칠성 칸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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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캔커피 시장 ‘부동의 1위’ 롯데칠성 칸타타

입력
2019.09.26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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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지난 2007년 4월 프리미엄급 원두캔커피로 출시한 ‘칸타타’가 지난해 약 1,96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국내 대표 캔커피 브랜드로 성장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약 1조 2,500 억원의 누적 매출을 달성했다.

칸타타는 현재까지 시장점유율 약 40%대를 차지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인기 비결은 커피전문점 절반 수준의 가격에 아라비카 고급 원두로 만든 커피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켰기 때문이다. 특히 원두 선정을 비롯해 배전(Roasting), 분쇄(Grinding), 추출(Extraction) 과정에서 기존 커피음료와 차별화를 이뤘다.

‘커피 본연의 맛을 그대로 담아낸 정통 원두커피’라는 콘셉트로 에티오피아 모카시다모, 콜롬비아 슈프리모, 브라질 산토스 등 유명산지의 고급 아라비카종 원두만을 사용하고, 1차 상온추출 2차 고온추출을 통한 ‘더블드립’ 방식으로 추출해 원두커피의 깊고 그윽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칸타타를 대표하는 제품으로는 더블드립식 커피인 프리미엄 라떼, 아메리카노, 카라멜 마키아토를 비롯해 ‘칸타타 콜드브루 블랙’, ‘칸타타 콜드브루 라떼’,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등이 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칸타타 브랜드 마케팅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매년 6월 열리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은 2011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KLPG 투어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스타 탄생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로 9회째 개최되면서 기업 이미지와 함께 칸타타의 프리미엄 제품 이미지를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제주시 우도면에 위치한 카페 ‘블랑로쉐’의 대표 메뉴 땅콩크림라떼를 칸타타에 담은 ‘칸타타 땅콩크림라떼’를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는 브랜드에 신선한 느낌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스페셜 패키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포근한 연말 감성을 담은 칸타타 겨울스페셜 패키지, 구스타프 클림프와 빈센트 반 고흐의 명화를 담은 스페셜 패키지 등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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