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상상하는 것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새롭게 배웠어요.”
“주니어물산아카데미 프로그램 덕분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미래의 진로에 대해 확신이 생겼어요”
삼성물산의 사회공헌활동인 ‘주니어물산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들의 소감이다.
삼성물산의 사회공헌활동 3대 방향은 미래세대와 지역사회, 환경이다. 주니어물산아카데미는 미래세대에 초점을 맞춘 삼성물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직업체험과 진로 개발을 위한 ‘메이커 교육’이 주요 콘텐츠다.
건축(건설부문)과 무역(상사부문), 의류(패션부문), 테마파크(리조트부문)에 이르는 삼성물산의 사업 아이템을 학습 소재로 활용한다. 삼성물산 임직원 5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생들을 돕는다.
주니어물산아카데미는 일방향적인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교육 과정에서 제공되는 메이커 박스의 다양한 재료와 아두이노, 로봇키트 등 IT 도구를 활용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제품을 제작한다.
지난 6월에는 부천 내동중학교에서 주니어물산아카데미의 최종 미션인 ‘메이커 축제’를 진행했다. 메이커 축제는 미래사회에 필요한 아이템을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제작해 학교별로 전시, 발표하는 무대다.
지난 2015년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달성’을 목표로 삼성물산 이사회 산하에 신설된 CSR위원회는 주니어물산아카데미를 삼성물산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정했다.
주니어물산아카데미는 지난 2017년 성남 풍생중학교, 해남 송지중학교와의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8년부터 공모를 통해 전국 총 15개 농ㆍ산ㆍ어촌 중학교 600여 명의 학생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는 대상 학교를 확대해 상반기에 10개교 450여 명이 참여했고, 현재 하반기에는 10개 학교, 320여 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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