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국 테마 바비큐 메뉴 22종 다채
정통 독일 밀맥주 ‘에딩거’ 등도 맛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100만 송이 장미가 만개한 야외 정원에서 세계 바비큐 축제를 연다.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장미원에서 13일간 펼쳐지는 에버랜드 ‘레드앤그릴 바비큐 페스티벌’(Red & Grill Barbecue Festival)에서는 중국, 베트남, 스페인 등 세계 8개국 테마의 바비큐 메뉴 22종을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가을 펼쳐지고 있는 레드앤그릴 바비큐 페스티벌은 봄에 열리는 스프링온스푼 푸드 페스티벌과 함께 에버랜드를 대표하는 양대 음식 문화 축제로 꼽히고 있다.
올해는 더욱 트렌디한 메뉴들을 선보이고, 고객 참여 이벤트를 다양하게 마련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중독성 있는 매운맛이 일품인 중국식 ‘마라 오징어구이’와 베트남식 샌드위치인 ‘반미 바비큐 플레이트’는 최근 국내에서의 인기를 반영해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다. 지난해 가장 인기를 끌었던 ‘멕시칸 빅플레이트’와 육즙 가득한 스페인풍의 ‘로스트 비프스테이크’는 여러 명이 함께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바비큐 메뉴로 안성맞춤이다.
한식 마니아라면 언양식 불고기컵밥과 춘천식 닭꼬치 등이 마련된 한국 부스를 방문하면 좋다.
시원한 맥주도 다양하게 마련돼 정통 독일 밀맥주인 ‘에딩거’와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 등을 바비큐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11월 17일까지 계속되는 할로윈 축제 기간에는 좀비블러드케이크, 해골핫도그, 눈알모히또에이드 등 달콤살벌하게 즐길 수 있는 할로윈 신메뉴 44종을 선보인다.
에버랜드 이용권과 인기 간식인 츄러스, 그리고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내 7개 지역을 연결하는 셔틀버스 이용권이 포함된 ‘에버랜드 셔틀버스 왕복 패키지’ 상품이 할로윈 축제를 맞아 특별히 선보인다.
레드앤그릴 바비큐 페스티벌 및 셔틀버스 왕복 패키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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