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은 롯데건설의 열정과 도전정신의 역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4.6%의 성장을 거듭하며 국내 대표 종합건설사로서의 면모를 보여 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 약 5조 9,000억원, 영업이익 약 5,000억원을 달성했다.
롯데건설은 1959년 평화건업사로 출발해 굵직한 대형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1968년부터 시작된 경부고속도로 공사, 1970년 서울지하철 1호선 건설공사에 잇달아 참여했다.
이어 1979년 롯데건설㈜로 사명을 바꾸는 등 기업 이미지를 탈바꿈한 가운데 국내의 토목, 건축공사 및 그룹 내 자체공사에 주력했다. 1989년에는 롯데월드를 개관했다. 1999년 ‘롯데캐슬’ 브랜드 도입은 롯데건설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가 됐다. ‘호텔 같은 최고급 아파트 롯데캐슬’의 신화를 탄생시켰다.
2016년에는 초고층에 대한 기술력과 집념으로 대한민국 랜드마크를 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건축물인 롯데월드타워를 세웠다. 롯데월드타워는 지하 6층~지상 123층, 연면적 42만 310㎡ 에 달하는 초고층 건물이다. 2010년 11월 착공을 시작해 준공까지 만 6년 3개월이 걸렸다.
롯데건설은 플랜트 사업도 강화했다. 2008년 플랜트 전문인력을 대규모를 채용했고, 요르단에 400MW급 가스복합화력 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해외에서는 계열사와의 동반 진출을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2014년 롯데센터 하노이 프로젝트 등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 공사를 수행했다. 롯데가 공사비만 4억 달러를 투자한 롯데센터 하노이는 지하 5층 지상 65층 규모로 연면적이 25만 3,402 ㎡, 서울 여의도 63빌딩의 1.4배에 달한다.
롯데건설은 올해 창립 60 주년을 계기로 영속적 경영과 차별적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경영방침을 수립해 ‘60 년 롯데건설! 세계로, 미래로! 슬로건으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이와 함께 고객에게 가치를 환원할 수 있는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외 현장의 200여개의 자발적인 봉사팀이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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