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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조병규, 향자 할머니와 함께 구례 최고의 핫플레이스 등장!

입력
2019.09.2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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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인싸 머슴’ 조병규가 할머니들을 모시고 미용실을 방문했다. MBN 제공
‘핵인싸 머슴’ 조병규가 할머니들을 모시고 미용실을 방문했다. MBN 제공

‘자연스럽게’의 막내 입주자 조병규가 ‘미용실 머슴 활약’으로 또 한 번 인기를 실감한다.

28일 방송될 MBN ‘자연스럽게’ 9회에서는 ‘슈퍼 갑’ 향자 할머니를 비롯한 구례 현천마을 할머니들을 모시고 ‘핫 플레이스’인 동네 미용실을 방문한 조병규의 모습이 그려진다.

잘 나가는 배우이자 ‘차가운 도시 남자’인 조병규는 소박한 동네 미용실에서 그야말로 인기 폭발이었다.

향자 할머니의 머리를 만지던 미용실 사장님 또한 곧바로 “병규 씨가 도와주실래요?”라고 '러브콜'을 보냈고 조병규는 이에 즉시 반응하다가 “여기서도 머슴이네”라고 되뇌어 웃음을 자아냈다.

‘미용실 머슴’ 체험을 마친 조병규는 할머니들만이 아는 숨은 맛집의 짜장면을 배달시켜 ‘한 턱’을 냈고, 머리를 말고 수건을 쓰신 할머니들과 군침 도는 ‘짜장면 먹방’을 펼쳤다.

조병규와 둘러앉아 짜장면을 즐기던 할머니들은 “조엘아빠가 사 주니까 더 맛있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자연스럽게’를 통해 구례 공식 머슴으로 등극한 조병규는 현천마을 주민 김향자 할머니 댁 머슴채를 개조해 세입자로 입주, 서울 생활과는 180도 다른 세컨드 라이프뿐 아니라 집주인 향자 할머니와의 케미스트리로 쏠쏠한 재미를 선사하는 중이다.

한편, 기존 입주자들에 새로운 게스트 윤시윤까지 출격해 기대감을 더하는 MBN ‘자연스럽게’ 9회는 28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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