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낙동강체육공원서 다비치 황치열 등 인기가수도 출연

꿈과 열정의 청소년 대축제 LG드림페스티벌이 28일 경북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LG드림페스티벌은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구미에서 여는 전국 청소년 대표 문화축제다.
LG자매사(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팜한농) 협의체인 LG경북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의 문화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친화활동에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LG경북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를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서울·대구·부산지역 예선을 거쳐 그룹댄스, 가요 등 각 부문별 톱5 10개 경연팀을 선정했다.
이들은 이날 결선무대에서 우승을 향한 경연을 펼치며 관객들은 현장에서 경연을 보고 ARS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2부 행사에서는 다비치, 황치열, 핫플레이스, 그레이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흥을 돋운다.
god의 김태우, 10센티의 권정렬, 한류스타 황치열, 팝핀여제 주민정, 트로트 가수 류원정 등의 많은 스타들이 LG드림페스티벌 출신이다.
각 부문별 수상 팀에게는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장려상 70만원, 인기상 50만원과 함께 LG경북협의회장상, 여성가족부장관상, 경북도지사상, 경북도교육감상, 구미시장상 등이 주어진다.
올해 결선 행사는 2019 레저스포츠 페스티벌in구미 행사와 함께 진행해 더 많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기수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은 “드림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해 왔다”며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하고 그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추종호 기자 c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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