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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주민 제안 통해 실용적 에너지정책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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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주민 제안 통해 실용적 에너지정책 발굴한다

입력
2019.09.25 10:59
수정
2019.09.2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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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충남도는 2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을 위한 제6차 도민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는 도 지역에너지 수립 과정에 도민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하면서도 실용적인 생활밀착형 에너지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에너지계획은 국가 에너지계획을 토대로 도의 에너지 공급과 수요를 예측ㆍ분석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에너지 거버넌스 등 에너지와 관련된 모든 실행과제를 담아 향후 5년간 에너지 정책의 이정표를 제시하는 것이다.

이번 공모는 △재생에너지 보급과 주민 수용성 확보 △수소에너지 생태계 조성 △석탄화력발전소 대체 △에너지 거버넌스 및 에너지 복지 등 에너지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망라해 진행한다.

다만, 공연, 축제 등 행사성 사업이나 특정단체 지원을 전제로 한 사업은 제외한다.

에너지에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공고내용과 제안신청서는 도 홈페이지 도정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도 민관협치 홈페이지의 ‘충남도가 묻습니다’ 게시판에 신청하거나 제안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25msh@korea.kr), 팩스(041-635-3039)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많은 도민이 참여해 실용적이고,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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