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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호텔, 코레일 ‘해랑’열차 가을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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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호텔, 코레일 ‘해랑’열차 가을 상품 출시

입력
2019.09.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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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호텔, 해랑 열차의 카페 칸. 맥주와 와인이 무제한 무료다. 최흥수 기자.
달리는 호텔, 해랑 열차의 카페 칸. 맥주와 와인이 무제한 무료다. 최흥수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이 달리는 호텔로 불리는 ‘해랑’ 열차를 이용한 가을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10월 22일, 11월 5ㆍ12일 출발하는 ‘가을 단풍 코스’ 여행은 오전 8시 40분 서울역을 출발해 2박 3일 일정으로 단양ㆍ안동ㆍ대구ㆍ청도ㆍ순천 지역을 둘러본다. 단양에선 만천하스카이워크 산책, 안동에선 전통주 체험을 한다. 둘째 날은 대구 동화사를 관광하고 청도 감 와인을 시음한다. 마지막 날은 순천만습지의 황금빛 갈대밭 산책과 한방체험으로 기력을 충전하는 일정이다.

해랑 열차 외관. 해랑은 ‘해와 함께’ 전국 방방곡곡을 여행한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최흥수 기자.
해랑 열차 외관. 해랑은 ‘해와 함께’ 전국 방방곡곡을 여행한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최흥수 기자.

다음달 29일 단 1회 출발하는 ‘힐링 테마 코스’는 천년 사찰의 여유와 사색을 즐기는 여행이다. 2박 3일 일정으로 순천ㆍ대구ㆍ경주ㆍ정동진ㆍ평창으로 떠난다. 순천만습지에서는 한방 족욕을 하고, 경주에서는 뮤지컬을 관람한다. 마지막 날은 정동진 해돋이와 레일바이크, 오대산 월정사 여행이 예정돼 있다. 가격은 디럭스 객실(2인) 기준 263만원이다. 2008년 운행을 시작한 해랑은 숙박 시설을 갖춘 관광 전용 열차다. 여행 상품에 열차 숙박, 관광지 이동과 체험, 식사 등 모든 일정이 포함된다. 열차에서는 와인과 맥주를 무제한 제공한다.

최흥수 기자 choiss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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