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전남도, 광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취업박람회는 전남도의 일자리 혁신성장 프로젝트인 산업단지 고용ㆍ재생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100인미만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취업박람회 참여기업은 산업단지 잡플랫폼에 기업현황과 채용공고를 게재하고 구직자는 온라인상에서 기업정보를 확인한 후 원하는 기업에 구직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27일까지 접수된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10월 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광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에서 현장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채용기업은 율촌ㆍ해룡산단과 옥곡신금산단 20여개 기업이며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기술ㆍ영업ㆍ사무직 직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ㆍ장년을 뽑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구인 구직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볼 수 있어 바쁜 청ㆍ장년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