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태인호와 이유영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24일 “다음 달 12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되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태인호와 이유영이 선정됐다”라고 밝혔다.
태인호는 임권택 감독의 ‘하류인생’(2004)으로 데뷔했고 드라마 ‘미생’(2014)을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배우다.
이유영은 영화 ‘봄’(2014)으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활동을 펼쳤고, ‘디바’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회자 호흡을 맞출 태인호와 이유영은 드라마 ‘국민 여러분’에 함께 출연한 인연도 있다.
이번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태인호와 이유영이 각각 출연한 ‘니나 내나’와 ‘집 이야기’는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에 초청되기도 했다.
한편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개막식 사회자는 앞서 정우성과 이하늬로 공개됐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