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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혁 측 “망막박리 수술 받고 회복 중, 이번주 콘서트 참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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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혁 측 “망막박리 수술 받고 회복 중, 이번주 콘서트 참여” [전문]

입력
2019.09.2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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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측이 멤버 혁의 눈 건강 상태에 대해 공지했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빅스 측이 멤버 혁의 눈 건강 상태에 대해 공지했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빅스 멤버 혁이 망막박리 치료를 위한 수술을 받았다.

혁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23일 빅스의 공식 SNS와 팬카페를 통해 "빅스 혁은 8월 말 눈에 불편함을 느껴 병원을 방문해 진료 받았으며, ‘망막박리’라는 진단을 받았다.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라 잡혀있던 일정을 모두 취소한 후 급히 수술을 받았다"는 혁의 건강 상태를 알렸다.

이어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혁은 휴식을 취한 후 당사와 상의를 통해 최소한의 스케줄만 진행하며 회복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현재는 문제없이 회복중인 단계로 28일과 29일 진행하는 콘서트는 당사와 아티스트, 수술 담당 전문의가 충분히 논의한 끝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최선의 무대를 선보이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빅스는 오는 28일과 2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패럴렐(PARALLEL)'을 개최한다. 혁은 회복 중인 만큼 이 공연에 합류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혁은 현재 방송 중인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에 최정우 역으로 출연 중이다.

▼ 다음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빅스 혁 관련하여 안내 공지드립니다.

빅스 혁은 8월 말 눈에 불편함을 느껴 병원을 방문해 진료 받았으며, ‘망막박리’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라 잡혀있던 일정을 모두 취소한 후 급히 수술을 받았으며 휴식을 취한 후 아티스트와 당사 간 상의를 통해 최소한의 스케줄만 진행하며 회복을 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문제없이 회복중인 단계로 28-29일 진행하는 콘서트는 당사와 아티스트, 수술 담당 전문의가 충분히 논의한 끝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최선의 무대를 선보이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걱정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빠른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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