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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안영미, 섬유 공장에서 일할 때 사장님께 삐쳤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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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안영미, 섬유 공장에서 일할 때 사장님께 삐쳤다…왜?

입력
2019.09.2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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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가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입담을 뽐냈다. 방송 캡처
안영미가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입담을 뽐냈다. 방송 캡처

개그우먼 안영미가 섬유 공장에서 경리로 일했을 때의 일화에 대해 전했다.

23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게스트로 안영미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과거 섬유 공장에서 일했던 이력이 있음을 밝힌 안영미는 “토요일이었는데 내 친구는 다른 공장에서 일하고 있었다. 그 친구가 ‘사장님이 토요일이라서 별로 할 일이 없다고 일찍 퇴근시켜줬다’라고 했다”라는 말로 과거의 일화에 대해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친구의 말을 듣고 토요일은 다 일찍 끝내주는 줄 알았다”라며 “그래서 사장님한테 ‘할 일 없는데 일찍 끝내주시면 안되느냐’라고 물었다”라고 말했다. 안영미의 말에 사장님은 당황했고 당시의 안영미 역시 기분이 상했다.

안영미는 “그때부터 시위를 했다. 점심도 안 먹고 엎드려 있었다”라며 당시의 상황에 대해 생생하게 전해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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