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 온천수 왕메기 맛집이 주목을 받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의 '고수뎐' 코너에서는 '보양의 전설, 온천수 왕메기'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대구 수성구 들안로에 위치한 곳이다.
불판 위에 올려진 왕메기 구이부터 싱싱한 왕메기 회, 왕메기 매운탕까지 푸짐한 한 상으로 차려지는 이 곳은 남다른 왕메기 보양식 요리로 손님들의 인기를 끌고있다.
20개의 대형 수조 속 온천수에서 메기를 양식하는데 주인장은 "온천수에는 미네랄과 유황 성분이 많아서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메기가 잘 큰다"고 전했다.
구워 먹는 왕메기의 지방층은 열에 의해 자연스럽게 녹아 숙성을 하지 않아도 쫄깃하고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살이 단단한 왕메기는 회로도 먹는데 지방은 생으로 먹을 수 없어 제거한 뒤 손님상에 제공된다.
해당 맛집을 찾은 손님들은 “정말 부드럽다”, “일반 장어보다 낫다”고 극찬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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