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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차기 시 금고에 경남은행과 농협은행이 선정됐다.
시는 23일 ‘금고지정 심의위원회(위원장 행정부시장)’을 열어, 3개 은행에서 제안한 내용과 시민의 이용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등을 평가한 결과 1금고에 경남은행, 2금고에 농협은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0월 중 금고지정 결과 공고 및 통지를 거쳐 최종 금고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시 금고는 앞으로 4년간(2020~2023년) 유효하다.
1금고로 결정된 경남은행은 울산시의 일반회계와 7개 기타 특별회계 및 13개 기금을, 2금고로 결정된 농협은행은 공기업특별회계(상수도사업특별회계, 하수도사업특별회계), 지역개발기금, 농어촌육성기금을 각각 맡아 운영하게 된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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