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슬리피가 연예계 동료들의 응원을 받았다.
23일 디스패치의 보도를 통해 슬리피와 TS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메신저(카톡)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슬리피와 TS엔터테인먼트가 현재 분쟁 중인 가운데, 이 보도에 따르면 슬리피는 TS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에게 여러 차례 생활고를 호소해왔다.
슬리피는 이날 자신의 SNS에 해당 기사 캡처 화면을 올렸다. 이 게시글에 많은 연예계 동료들은 '좋아요'를 눌렀다.
이런 가운데 슬리피의 SNS에 연예계 동료들의 응원 댓글도 이어지고 있다. 노홍철은 "선한 친구 화이팅!"이라고, 딘딘은 "고생많았다 정말로! 이제 그 힘든 시간들 다 보답 받는 삶 살자"라고, EXID LE는 "힘내자 오빠"라고 각각 댓글을 올렸다.
마이티마우스 상추는 "리피야 형이 있다 힘내자! 네버기법!"이라고, 한해는 "힘!!!!"이라고, 베이식은 "힘내세요 형!"이라고 각각 적기도 했다.
한편 슬리피는 지난 2006년 언터쳐블 멤버로 데뷔하면서부터 TS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음악 활동 외에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TS엔터테인먼트를 떠나 POV를 설립한 이후에는 신곡 '분쟁'을 발표하고 지난 21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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