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5일 서면문화로 일원서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다음달 4, 5일 양일간 ‘제9회 서면메디컬스트리트(SMS)’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나를 변화시키는 마술가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하에서 개최됐던 지난해와 달리 영광도서 앞 서면문화로 및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일대에서 개최된다.
개막행사는 부산진구와 (사)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 주최로 다음달 4일 오전 11시부터 개최되며, 베트남과 몽골, 중국 등 해외 의료관광 관계자 20여명을 초청한다.
축제의 핵심인 의료체험 행사에는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기관 등 20여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3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장에서는 가상성형, 피부ㆍ두피진단, 안압검사, 시력교정 및 노안 진료, 임플란트 및 교정 상담, 갑상선 초음파, 혈관상태 측정, 비만도 측정, 난임 상담, 하지정맥류 진료 등 무료 의료체험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K-뷰티 메이크업쇼, 버스킹 공연, 건강 OX퀴즈, 경품 추첨행사, 전통놀이 체험 등 축제 분위기를 돋우는 문화공연과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서면문화로 일대 차량은 통제되며,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서면역 9번 출구를 나오면 바로 축제 행사장을 찾을 수 있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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