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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창립 12주년 맞아 안마의자 압도적 차별화로 성장신화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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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창립 12주년 맞아 안마의자 압도적 차별화로 성장신화 이어간다

입력
2019.09.27 01:14
수정
2019.09.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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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의 대표 안마의자 ‘팬텀Ⅱ 코어(CORE)’가 추석 명절선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의 대표 안마의자 ‘팬텀Ⅱ 코어(CORE)’가 추석 명절선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로 창립 12주년을 맞이한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는 ‘건강을 디자인하다’라는 모토 아래 다양한 프리미엄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이며 독보적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버디프랜드는 지난 2007년 3월3일 회사가 문은 연이후 12년간 국내 안마의자 시장 형성과 성장에 주도적인 역활을 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술, 디자인, 품질, 서비스, 고객만족 등 5가지 분야에서 경쟁사가 추격할 수 없을 정도의 격차를 만든다는 ‘오감 초격차(超格差)’ 경영이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현재 바디프랜드는 3대 연구개발 조직(기술연구소, 디자인연구소, 메디컬R&D센터)을 운영 중이다. ‘메디컬R&D센터’에는 정형외과, 신경외과, 한방재활의학과 등 7명의 전문의와 뇌 공학 박사, 음악치료사 등이 소속되어 안마 의자가 인체에 미치는 의학적 효능을 입증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모델에 고급스러운 외관과 특허받은 8가지 브레인 마사지 등 최고급 성능을 적용한 ‘파라오Ⅱ’를 출시했다. 바디프랜드는 '명절날 부모님께 효도선물로는 안마의자가 최고'라는 콘셉으로 인지도를 넓히면서, 현재시장점유율 약 65%의 독보적인 1위로 급성장을 지속하는 중이다.

실제 바디프랜드 매출은 2012년 652억원에서 지난해 4,129억원까지 6배 이상 훌쩍 뛰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51억원에서 833억원으로 5.5배 이상 증가했다.

바디프랜드의 성장을 두고 업계는 차별화된 메디컬 및 디자인 분야 연구개발(R&D)과 기술력이 주효했다고 분석한다.

특히 바디프랜드는 거실과 침실, 부엌 등 다양한 공간에서 고객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설계, 지원하는 것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는다.

그 중에서도 ‘안마의자’는 바디프랜드의 상징과 같은 품목이다. 많은 소비자들이 안마의자 하면 ‘바디프랜드’를 떠올릴 정도로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를 잡았다.

특허 등록에 임상시험 입증까지 마친 ‘수면 프로그램’(특허 제10-1179019호)을 비롯해 세계 최초의 두뇌 피로 솔루션 ‘브레인 마사지’(Brain massage / 특허 제10-1858927호, 제10-1858928호)의 개발과 제품 적용, 성장기 어린이 및 청소년용 안마의자 ‘하이키(Highkey)’의 출시 등은 메디컬R&D센터에서 이뤄낸 성과들이다.

이 같은 역량을 앞세워 바디프랜드는 최근 기술, 디자인, 품질, 서비스, 고객만족 등 5가지 분야에서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는 격차를 만들겠다는 ‘오감 초격차(超格差)’ 경영전략을 제시, 국내와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 1위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바디프랜드는 ‘프로스트&설리번’이 실시한 2017년 기준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조사에서 점유율 8.1%를 기록, 선발주자였던 일본기업들을 제치고 시장 1위에 올랐다. 각각 7.7%와 7.2%로 조사된 파나소닉과 이나다훼미리를 2위권으로 밀어내며 창립 10년 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송원영기자 wys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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