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영의 강렬한 매력을 담은 화보가 공개됐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메기’에서 윤영 역을 맡은 이주영이 최근 한 패션 매거진과 진행한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 속 배우 이주영은 세련된 블랙 레더 원피스와 볼드한 액세서리 등을 매치하며 본인이 지닌 강하고도 아름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해당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이주영의 솔직한 생각 역시 엿볼 수 있었다. 이주영은 최근 자신이 출연한 영화 ‘메기’에 대해 “자신만의 색이 뚜렷한 이옥섭 감독과 배우들이 모여 쉽게 정의 내릴 수 없는 새로운 영화가 만들어졌다. 여러 번 보면 더 좋은 영화다”라고 답하며 많은 관객들이 봐주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배우라는 직업은 매 작품마다 평가가 엇갈릴 수 밖에 없기에 자기 중심을 잡는 일, 그게 배우라는 직업의 전부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주영은 “이런 이유로 연기에 대해서 만큼은 배우로서 스스로에 대한 의심은 가져가지만 합리적인 자신감 역시 필요하다”라고 전하며 배우와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영화 ‘메기’는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시민평론가상, CGV아트하우스상, KBS독립영화제상 등 작품상을 받았으며, 이 영화로 배우 이주영은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 이주영의 인터뷰 전문은 마리끌레르 10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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