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ㆍ중진공 주최로 코레일 협력사 등 17개기업 참여 100명 채용
코레일은 25일 대전역 맞이방에서 중소벤처기업 청년ㆍ장병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국방부 후원으로 코레일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코레일 협력사를 포함해 우수 중소기업 17개사가 참여해 100명 가량을 채용할 계획이다. .
기업별 채용부스에서는 일대일 현장 채용면접과 함께 취업진로분야 전문상담과 입사지원서 작성법, 면접이미지 컨설팅 등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하면 되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대전역 인근 코레일 사옥에서는 중진공 담당자와 취업컨설팅 전문가들이 참여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강소기업 소개 등 취업 특강과 토크 콘서트도 진행된다.
코레일은 지난해 중진공,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고속철도 주요역 채용박람회 개최와 역내 상설 취업상담부스 운영, 청년장병 희망열차 운행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역 상설 취업상담센터에서는 하루 평균 30~40명이 방문해 취업과 진로상담을 하고 있다.
열차 안 취업 멘토링과 중소기업 탐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청년장병 희망열차도 5회 운행해 1,000여명의 군장병들이 전역을 앞두고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레일 관계자는 “청년장병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알찬 구직정보를 얻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취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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