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가 연기에 대한 끝없는 욕심을 드러냈다.
23일 한 패션 매거진이 최근 권상우와 함께 촬영을 진행한 화보가 공개됐다.
해당 화보에서 권상우는 하얀 반소매 티셔츠, 데님 재킷 등의 캐주얼하고 가벼운 의상들을 착용, 반전의 소년미를 선보였다.
관계자는 권상우의 촬영 현장에 대해 “오랜 세월 운동으로 탄탄하게 몸을 다져온 사람답게, 특유의 에너지와 활기를 발산했다”며, “하얀 티셔츠 하나만 입고도 자연스럽고 건강한 매력을 뽐내 현장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고 전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권상우는 “요즘 현장 가면 설렌다. 작품 욕심, 연기 욕심은 지금이 제일 크다"며 최근 연기 욕심과 그 이유에 관해 허심탄회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현재 권상우가 출연한 개봉 예정 영화는 총 3편. 그는 “다음 달 17일 개봉 예정인 로맨틱 코미디 영화 ‘두번할까요’ 이후엔 2편의 영화가 개봉을 기다린다. 뒤의 두 영화에는 액션이 많다”며 “지금 40대인데, 대역 없는 액션 연기는 최대한 오래 하고 싶다”고 나이의 한계를 넘은 액션 연기에 대한 애정도 밝혔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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