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엽이 서장훈의 말에 발끈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가 사촌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영상으로 보던 서장훈은 신동엽에게 미래에 딸이 결혼하는 날을 상상했을 때의 심정에 대해 물었다. 이에 신동엽은 “신날 것 같다. 아주 괜찮은 사위가 와서 나랑 맛있는 것도 먹고 소주 한 잔도 하고”라며 미소 지었다.
신동엽의 말에 서장훈은 “말만 저렇게 하는 거다. 빠르면 12~13년 안에 그게 현실화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정색하며 “조용히 해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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