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과 태연이 듀엣에 도전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3’에서는 출연진이 독일에서 버스킹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적과 태연은 메간 트레이너와 존 레전드의 곡 ‘Like I’m gonna Lose You’의 듀엣에 도전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관객들은 이적과 태연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적은 인터뷰에서 “끝났는데 관객들로부터 박수가 나오니까 뭔가 전해졌구나 싶었다”라며 안도감을 표했다.
함께 듀엣을 한 태연은 “이적 오빠 스타일대로 소화해주셔서 너무 좋았는데 계속 미안해하시고 아쉬워하시더라”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한편, ‘비긴어게인3’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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