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니스트 문정재가 SM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독주회를 펼친다.
문정재는 오는 10월 5일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독주회 '사운드 트랙: 세그먼트(SOUND TRACK: SegMent)’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SM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두 번째 클래식 공연이다. 문정재는 SM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STATION)'에 참여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문정재는 이번 공연에서 ‘The Four Seasons of Buenos Aires’(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Piano Quintet No.1 – 1st Mov. Allegro’(피아노 퀸텟 1번 - 1악장 알레그로), ‘Rhapsody in Blue’(랩소디 인 블루) 등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연주와 풍성한 악기 구성을 들려줄 전망이다.
한편 문정재는 독일 하노버 국립 음대의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모두 최우수로 졸업하고, 볼로냐, 슈베르트, 두치 국제 콩쿠르 등 세계적인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실력파 피아니스트다. '스테이션' 참여와 뉴욕 링컨센터 ‘K-Factor: An Orchestral Exploration of K-Pop’(케이 팩터: K-Pop에 대한 음악적 탐색) 공연 협연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정재의 ‘사운드 트랙: 세그먼트’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및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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