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8시30분께 서울 중구 소공동 의주로타리 도로 아래 총 3000세대에 물을 공급하는 상수도관이 파열됐다. 이 사고로 도로 곳곳이 침수됐고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사고 즉시 물을 공급하는 수도관 방향을 바꿔 단수는 없도록 조치했다'고 밝히며 도로 복구까지는 6시간 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사고 원인은 수도관 연결 부위가 파손된 것으로 추측하지만 정확한 원인은 굴착이 끝나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형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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