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토)
소리 없이 다가오는 위협, 미세플라스틱
시사기획 창 (KBS1 밤 8.05)
플라스틱이 해양생물을 넘어 인간의 삶까지 위협하게 된 현실을 집중 소개한다. 미세플라스틱으로 인간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근 경계심이 부쩍 늘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실시한 미세플라스틱 독성 실험 결과,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해 제브라 피쉬의 생장과 대사 작용에 관련된 미토콘드리아가 손상됐다.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도 문제를 끼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미세플라스틱은 음용수뿐만 아니라 어패류와 맥주, 심지어 공기를 통해서도 인체에 유입이 된다. 우리의 삶은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 이런 위험성을 경고하며, 미세플라스틱의 위협을 막기 위해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에 주목한다. 종합적 해결을 위한 과학계의 노력과 일반인들을 중심으로 퍼져나가는 각종 환경 운동을 찾아간다.
유재석, 트로트 아이돌 유산슬로 변신하다
놀면 뭐하니? (MBC 저녁 6.30)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놀면 뭐하니?’는 이번주에 계속된다. 국민 MC 유재석에게 트로트에 대한 애정을 펼칠 기회가 생겼다. 바로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변신한 것. 태진아, 김연자, 진성 등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가수들에게 그가 부른 노래를 블라인드로 평가 받는다. 유재석은 노래 ‘안동역에서’를 부른 진성으로부터 러브콜을 받는다. 가수 윤수현에게 트로트 원포인트 레슨을 받기도 하고, 태진아에게 분홍빛 반짝이 재킷과 노란 중절모를 협찬 받기도 한다. 그렇게 유재석은 트로트 아이돌의 모습을 뽐낸다. 진성도 “느낌이 넘쳐버렸습니다”라며 트로트 느낌을 가득 담아낸 유재석을 칭찬한다. 유산슬로 변신한 유재석이 무대에 오르는 과정을 보여주며, 트로트를 향한 그의 진솔한 목소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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