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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로운-이재욱, 풋풋+아슬아슬한 삼각관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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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로운-이재욱, 풋풋+아슬아슬한 삼각관계 예고

입력
2019.09.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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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하루’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MBC 제공
‘어하루’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MBC 제공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가 서로 다른 색깔의 삼각관계로 다채로운 설렘을 예고한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여고생 은단오(김혜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만화 속 캐릭터들의 이야기라는 독특한 설정과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김혜윤, 로운, 이재욱, 이나은, 정건주, 김영대, 이태리 등 청춘 배우들의 조합이 만들어내는 풋풋한 로맨스가 관전 포인트로 꼽히는 가운데, 여섯 남녀를 둘러싸고 오묘한 삼각관계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주인공인 은단오와 그녀의 정혼자 백경(이재욱), 그리고 은단오 앞에 나타나 만화 속 세상의 비밀을 파헤치는 모험을 함께할 이름 없는 소년 13번(로운) 세 사람이 가슴 떨리는 러브라인을 보여줄 예정이다.

약혼녀 은단오에게 무심한 모습만을 보여줬던 백경에게 13번이라는 변수의 등장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 10년 동안 백경만을 짝사랑해온 은단오가 13번을 만나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스리고 A3의 리더이자 서열 1위인 오남주(김영대), 오남주의 친구이자 서열 2위인 이도화(정건주), 그리고 이들 앞에 나타난 여주다(이나은)의 삼각관계 또한 극에 흥미를 더한다.

가난하다는 이유로 학교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지만 예쁘고 씩씩한 성격의 여주다는 오남주와 이도화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복잡한 애정 전선을 형성한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풋풋하고 싱그러운 에너지를 머금은 여섯 청춘은 아슬아슬하면서도 가슴 설레는 러브라인으로 찾아온다. 운명을 개척하기 위한 은단오의 모험 속에서 펼쳐질 운명을 거스르는 사랑, 한 여자를 두고 흔들리는 두 친구의 우정 등 흥미진진하고 예측 불가능한 전개가 안방극장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신입사관 구해령’ 후속으로 다음 달 2일 오후 8시 55분 MBC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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