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걸그룹 핑클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옥주현은 최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JTBC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 촬영 후기를 소개했다.
인터뷰에서 옥주현은 “핑클로 활동한 기간이 4년밖에 되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멤버들과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커졌어요. 가장 행복했던 시기를 함께했던 것에 대한 고마움 때문에 자꾸 울컥하게 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캠핑클럽’에서 남다른 요리 실력을 선보인 옥주현은 “사람들이 제가 만든 음식을 맛보고 ‘맛있다’라고 하는 말이 가장 기뻐요”라며 요리에 대한 관심을 밝혔다.
뮤지컬 배우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인 옥주현은 10월 2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스위니토드’에 러빗 부인 역으로 출연한다. 이에 옥주현은 “이번에 처음으로 홍광호 배우와 함께 무대에 오르게 됐고, 조승우, 박은태 배우와 호흡을 하게 돼 너무 기대돼요”라고 전했다.
또한 옥주현은 “저의 공연을 자주 보러 오는 팬들에게 무척 고마워요. 팬들에게 작은 선물을 주고, 함께 영화를 보는 건, 그 사랑에 대한 약간의 답례일 뿐이죠”라며 팬 사랑을 뽐냈다.
한편, 옥주현은 뮤지컬 ‘스위니토드’와 ‘레베카’를 통해 더 많은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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