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오아이(I.O.I)와 프리스틴으로 활동한 임나영이 뷰티 예능에 도전한다.
20일 복수의 가요·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임나영은 라이프타임 채널의 새 뷰티 예능 프로그램 '뷰티타임'에 고정으로 출연하는 것을 확정 지었다.
임나영은 '뷰티타임'을 통해 프리스틴 활동 종료 이후 방송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그는 지난 5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를 떠나 8월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이번 '뷰티타임'이 임나영의 새로운 활동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아이오아이와 프리스틴으로 활동하면서 임나영은 자신에게 딱 맞는 스타일링을 선보여 팬들과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에 뷰티 예능에서 보여줄 활약도 기대된다.
'뷰티타임'은 임나영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티아라 출신 효민을 비롯해 카라 출신 허영지, f(x) 멤버 루나 등 걸그룹의 출연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임나영과 걸그룹 선배들의 새로운 케미스트리 또한 '뷰티타임'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임나영은 오는 12월 발매를 목표로 아이오아이의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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