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첫 무빙 티저를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정세운의 새로운 미니앨범 'DAY'의 첫 번째 무빙 티저 DAY IN 버전을 전격 게재했다.
공개된 무빙 티저에는 정세운이 하얀 구름과 무지개가 동시에 떠 있는 푸른 하늘 아래 해바라기 꽃밭의 자연을 배경으로 화사하게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정세운은 배경과 어울리는 노란색과 하늘색의 상큼한 의상을 입은 채 우산을 쓰고 떨어지는 비를 맞으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뿜어낸다.
특히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여우비가 쏟아지는 그림 같은 곳에서 우산을 부드럽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은 한 폭의 영화를 떠올리게 만든다. 순수하면서도 감각적인 티저는 새로운 앨범에 대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앞서 지난 앨범 '±0’를 통해 강렬한 성숙미를 보여줬던 정세운은 이번 앨범에서 감성을 제대로 저격하는 가을 남자로 돌아와 반전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후 정세운은 두 번째 무빙 티저를 비롯해 포토 티저, 24/7 필름, 뮤직비디오 티저, 프리뷰 등을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더욱이 발표하는 앨범마다 색다른 콘셉트를 선보이며 팔색조 매력을 자랑하는 정세운이기에 이번 앨범 'DAY'를 통해 앞으로 어떤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매력적인 무빙 티저로 화제를 모은 정세운은 지난 2017년 'JUST U'로 데뷔해 'BABY IT'S U', '20 Something', 'Feeling' 등 다양한 음악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돌’로 발돋움했다.
또한, 각종 드라마 OST는 물론이고, 뮤지컬 ‘그리스’에 주연 '대니' 역을 맡아 열연하고 아시아 4개 도시에서 단독 콘서트 ‘ZER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명실상부 '2019년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정세운은 다음 달 2일 새로운 미니앨범 'DAY'를 발표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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