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에서 이경규가 2연타 향어 낚시에 성공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서는 이덕화, 이경규, 장도연은 박진철 프로, 김태우 프로가 민물 낚시에 도전했고 이경규는 멋진 포즈로 낚시에 성공했다.
낚시를 시작한지 4시간이 지난 후 이경규는 끝까지 허세를 잊지 않고 첫 번째 향어 잡기에 성공했다.
이경규는 “시즌1 만세”, “나는 향어다”를 외쳤고 주변 스텝들이 리액션을 보내줬다. 길이는 51cm를 기록해 김프로와 이경규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경규에게 두 번째 히트가 빠르게 왔고 마치 람보처럼 강한 바람 속에도 낚시 성공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2연타 성공에 이경규는 박프로에게 “자기는 벵어돔이지? 난 향어야”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특히 이경규가 잡은 두 번째 향어는 52cm로 단독 선두에 서게 됐다.이경규는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하자 “나는 물속에서 입질이 나면 내 심장 부위에서 뭐가 콕콕콕 와”, “낚시는 심장으로 하는 것이다”라는 낚시 명언을 남겼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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