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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 “제가 아들이기는 한 건지”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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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 “제가 아들이기는 한 건지” 눈물

입력
2019.09.20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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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가 MBC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김민상을 찾았다. 방송 캡처
차은우가 MBC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김민상을 찾았다. 방송 캡처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가 눈물을 보였다.

19일 방송된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이림(차은우)이 이태(김민상)에게 진심을 묻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림은 이태에게 “아바마마께서는 한순간이라도 소자를 사랑하신 적이 있으십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이태는 “그게 무슨 말이냐”라며 되물었고 이림은 “단 한 번이라도 저를 떠올리거나 그리워하신 적은 있는지, 저를 애틋해하게 생각하신 적은 있는지, 아바마마의 마음속에 제가 아들이기는 한 건지를 여쭤보는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태는 이림의 물음에 답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다. 이림은 이태에게 외면받던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고 구해령은 이림을 말없이 안아줬다.

이림의 외로웠던 과거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신입사관 구해령’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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