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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에 반하다’ 윤상 “男女 케미, 5∙60대가 봐도 설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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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에 반하다’ 윤상 “男女 케미, 5∙60대가 봐도 설렐 것”

입력
2019.09.1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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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이 ‘노래에 반하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윤상이 ‘노래에 반하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노래에 반하다’ 윤상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서울에서는 XtvN, tvN ‘노래에 반하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성시경, 규현, 거미, 윤상, 박주미 PD, 이원형 CP가 참석했다.

이날 윤상은 “저도 이미 로맨스와는 거리가 있는 나이에 접어든 지 오래인데 5, 60대 나이대이신 분들이 보셔도 젊을 때 어떻게 설렜는지 떠올릴 수 잇는 프로그램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런저런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를 하다 보니 녹화가 시작되기 전까진 가창력이라던지 노래에 반하더라도 반하려면 커플이 노래를 어느 정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시작되고 나니 두 남녀간의 케미라는 게 이런 거구나 싶더라”며 “노래가 조금 부족하다고 해도 이 파트너를 여기서 엮어주고 싶은지, 이 둘은 아닌 것 같다는 본능에 가까운 기분들이 들더라”고 말했다.

또 윤상은 “노래를 평가하는 자리가 아니라 두 듀엣이 얼마만큼 하모니가 어울리고 ‘두 사람의 케미에 방해꾼이 되면 안되겠다’ 하는 마음이 드는가가 핵심이라고 본다”며 “가수를 뽑는 오디션은 아니기 때문에 노래를 미친 듯이 소름 돋게 하는 참가자라던지, 심각하게 못하는 분은 없었지만 노래가 가창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 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래에 반하다’는 서로의 모습을 보지 못한 채 목소리만으로 교감하던 남녀가 듀엣 공연에서 처음 서로의 모습을 확인, 매칭에 성공한 커플끼리의 듀엣 공연을 통해 최고의 커플을 가리는 블라인드 듀엣 로맨스 프로그램이다. 오는 20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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