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 변호사 개강특강, 축하공연 나선 가수 이동준 ‘봉자야‘ 큰 호응
대구가톨릭대 미래지식포럼 리더스클럽(원장 박순복)이 18일 라온제나호텔에서 30기 입학식 및 29기 개강식을 열었다. 대구가톨릭대 미래지식포럼 리더스클럽은 대구·경북지역 기관단체장, 정치인, 각 분야 CEO 60여명을 신입생으로 맞았다. 김상훈 국회의원, 김성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동준 영화배우 겸 가수, 최성훈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 김지은 대구맘카페 회장, 김병렬 오성관광 대표이사 등이 30기 신입생으로 등록해 눈길을 끌었다.
박순복 원장은 “한번뿐인 인생 소풍에서 자랑스러운 미포인들과 소중한 인연을 맺어준 30기 입학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29기 가을학기 개강을 축하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사람이 선물이다, 사람이 희망이다, 이 좋은 인연은 한 사람의 인생에 마법 같은 기적을 일으키고 입학과 동시에 축복받은 인생이라 생각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면서 “최고의 지성인 집단 미래지식포럼에서 꿈과 희망, 소원성취를 희망하며 여러분들 마음에 사랑과 행복의 엔진이 잘 작동하도록 성심을 다해 섬기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종두 대구가톨릭대 부총장은 축사에서 “본교는 대구·경북지역 고3수험생이 7000여 명이 감소했는데도 불구하고 수시지원자가 감소하지 않고 경쟁률 6.6:1로 지원자가 늘었으며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선정되어 대구·경북지역 미래 4차산업을 위해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게 되는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며 “모든 것이 미래지식포럼 동문들의 성원과 지원 덕분이다. 본교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좋은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병욱 총동창회장은 환영사에서 “승리와 번영의 대명사 미래지식포럼 리더스클럽 30기 신입생을 환영하고 좋은 인적네트워크 형성이 되도록 총동 회장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입학식 축하공연은 신입생으로 등록한 영화배우 겸 가수로 활동 중인 이동준씨가 ‘봉자야‘를 불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 전원책 변호사가 ‘2030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개강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대구가톨릭대 김종두 부총장을 비롯해 박병욱 총동창회장과 임원 각 기수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미지식포럼 리더스클럽은 1년 과정으로 정치ㆍ행정, 문화, 예술,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며 각계각층의 저명인사 2000여명의 동문을 배출하였다.
김혁동기자 allyes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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