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22일 낙동강체육공원, 풍물길놀이 등 이벤트 다양

경북 구미지역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한 ‘제1회 구미 농업 한마당 대축제’가 21일과 22일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 7구역 축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도시와 농촌이 하나로, 도농 상생 대축제’라는 주제로 공업도시 이미지에 가려져 있는 구미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도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우수 농특산물 시식과 농업용 기자재 전시, 야생화, 국가인증품 원산지 비교 등의 홍보관이 운영된다. 여기에 농업인과 도시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위한 풍물길놀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풍물길놀이, 민요단, 난타, 패러글라이딩쇼를 비롯해 농업인 팔씨름 대회, 200인분 대형 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22일에는 농산물 OX퀴즈쇼, 즉석 이벤트가 열린다.
이외에도 목공예 체험과 쌀떡놀이 체험, 플라스특 프리 챌린지 등도 마련된다.
진의환 구미농업한마당대축제 추진위원장은 “구미 농업 한마당 대축제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도시민이 화합하고 상생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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