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뷰티풀 보이’가 국내 관객과 만나고 있다.
19일 가을 감성과 어울리는 가족 영화 ‘뷰티풀 보이’가 개봉됐다.
‘뷰티풀 보이’는 마약 중독으로 죽음의 문턱에 선 아들과 이를 구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를 그린 영화다. 배우 스티브 카렐과 티모시 샬라메는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부자 사이의 복잡한 감정선을 그려냈다.
두 배우의 열연을 본 실제 주인공 데이비드 셰프와 닉 셰프 부자는 본인들의 이야기를 아름답고 사실적으로 표현한 것에 대해 크게 감동했다고 전해졌다.
특히 티모시 샬라메는 한층 성숙하고 깊이 있는 열연을 선보였다. 특히 영화의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티모시 샬라메이 내레이션하는 찰스 부코스키 시는 관객들에게 여운을 남긴다.
‘뷰티풀 보이’ 측은 “무엇보다도 큰 가족의 사랑 등에 대해 더욱더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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