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와 배우 김태희 부부가 둘째 딸을 얻었다.
김태희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19일 "김태희, 정지훈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 김태희는 오늘 오전,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둘째 아이인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고 전했다.
또한 스토리제이컴퍼니는 "현재 산모 김태희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기뻐하는 가족들의 보살핌과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김태희에게 보내주시는 아낌없는 축하와 따뜻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배우로서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와 김태희 부부는 지난 2017년 1월 결혼했고, 같은 해 10월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이들은 결혼 2년 반 만에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결혼 후에도 각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는 현재 방송 중인 MBC 드라마 '웰컴2라이프'에 주연으로 출연 중이고, 최근 소유와 컬래버레이션한 신곡 '시작할까, 나'를 발표하며 오랜만의 음악 활동도 펼쳤다.
▼ 다음은 스토리제이컴퍼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김태희씨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입니다. 배우 김태희, 정지훈 부부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김태희씨는 오늘 9월 19일 오전,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둘째 아이인 건강한 딸을 출산했습니다. 현재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기뻐하는 가족들의 보살핌과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김태희 씨에게 보내주시는 아낌없는 축하와 따뜻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배우로서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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