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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중소기업 재직자 50가족에 힐링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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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중소기업 재직자 50가족에 힐링캠프 제공

입력
2019.09.1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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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9일, 10월 26~27일 2회로 나눠

1차 22일, 2차 10월 11일까지 모집

동명대(총장 정홍섭)는 오는 28~29일과 다음달 26~27일 2회에 걸쳐 부산시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서 지역중소기업재직자 50가족(총 15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가족힐링캠프’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시 ‘2019 지역사회 상생협력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가족힐링캠프는 부산지역 중소기업 재직자와 가족 간 상호 이해와 가족애를 증진하고,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스마트폰 과의존 특강 △도예 △스포츠 클라이밍 △천체관측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스마트폰 사용시간 줄이기 특강 등을 펼칠 예정이다. 캠프 참가비는 없으며, 1차 캠프는 22일까지, 2차 캠프는 다음달 1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지난 5월 ‘부산시 지역사회 상생 협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동명대는 6월부터 재직자와 가족의 워라밸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워라밸Up, 스트레스Free △스트레스대체교육 및 MBTI검사 등 맞춤형 심리지원 ‘말하는 대로’ △언어평가 및 읽기ㆍ학습 촉진교육 ‘우리 아이 언어발달’ △대인관계 및 부모-자녀관계 증진 ‘나ㆍ너ㆍ우리’ 등을 12월까지 전액 무료로 운영한다.

동명대 김경미 상담심리학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 중소기업 재직자와 가족 등 약 2,00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점검과 예방 및 치유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OPCS(개방ㆍ실용ㆍ융합ㆍ공유)’ 및 ‘깸(Break & Awake)’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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