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비니(본명 권현빈)와 걸그룹 CLC의 권은빈 사이에 많은 공통점이 발견됐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TMI NEWS’에서는 비니와 권은빈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두 사람의 공통분모는 본관이 같다는 것으로부터 시작됐다. 그들은 모두 38대손이기까지 했다.
장도연은 “이 외에도 두 분의 연결고리가 하나 더 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비니의 솔로 데뷔곡은 ‘도깨비방망이’였고 CLC의 5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은 ‘도깨비’였던 것이다.
이어 장도연은 “더 놀라운 사실이 있다. 두 노래 모두 ‘금 나와라 뚝딱’이라는 가사가 있다. 그리고 CLC의 노래에서 그 부분을 권은빈이 불렀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지는 둘의 공통점에 전현무는 “이 정도면 명절에 모여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net ‘TMI NEWS’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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