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엑스원과 직속 선배 하성운의 케미스트리가 예고됐다.
19일 오후 9시 네이버 NOW.를 통해 방송될 '심야아이돌'에는 엑스원(X1)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엑스원은 '심야아이돌' 호스트 하성운과 Mnet '프로듀스 101' 시리즈 데뷔조 직속 선후배라는 인연이 있어 이들의 호흡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하성운이 ‘심야아이돌’이라는 프로그램 명에 걸맞는 게스트로 요즘 가장 주목 받는 후배 아이돌 그룹인 엑스원을 출연했고, 이에 엑스원의 출연이 성사됐다는 전언이다. 앞서 하성운과 엑스원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선후배 간 끈끈한 의리를 보여준 바 있다.
지난달 정식 데뷔한 엑스원은 신인 그룹 최초로 데뷔 앨범 초동이 50만 장을 돌파하며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등 ‘대세돌’을 입증했다. 이들은 '심야아이돌'에서 하성운과 함께 솔직하고 자유분방한 토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청취자 사연 소개도 예정돼 있다.
특히 하성운과 엑스원 멤버들 모두 매력적인 보컬 실력을 지닌 만큼 즉석 ‘귀 호강’ 라이브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하성운이 진행하는 '심야아이돌'은 ‘야행성 아이돌 오디오쇼’라는 콘셉트의 라이브 오디오쇼로, 네이버 NOW.에서 매주 평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엑스원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이번 방송은 평소보다 2시간 빠른 이날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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