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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김수미, 제자들도 못 따라가는 빠른 속도 음식 만들기 ‘우왕좌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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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김수미, 제자들도 못 따라가는 빠른 속도 음식 만들기 ‘우왕좌왕’

입력
2019.09.1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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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가 요리를 가르쳐주는 속도가 빨라서 제자들은 우여곡절 끝에 음식을 완성했다. tvN 방송 캡처
김수미가 요리를 가르쳐주는 속도가 빨라서 제자들은 우여곡절 끝에 음식을 완성했다. tvN 방송 캡처

김수미에 의해 빠른 속도로 만들어지는 음식에 제자들이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 새로운 제자들(전인권·김용건·임현식)이 출연했고 제자들은 속도에 따라가지 못하거나 본인 마음대로 만들다가 실수하는 모습도 선보였다.

그중에서도 전인권이 여러 번 사고를 쳤다. 모두 매콤멸치볶음을 만들기 위해 김수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멸치를 볶을 때 전인권은 이야기만 가만히 듣고 있었다.

멸치가 타는 냄새가 나자 장동민은 김수미에게 고자질하듯 “전인권 학생 멸치가 숯이 됐어요”라고 말했다.또 양념과 꿀을 멸치와 함께 섞을 때도 전인권은 잘 섞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용건은 음식을 만든 후 시식 평가에서 본인이 김수미에게 100점이란 칭찬을 듣자 “저는 김수미 선생님 복사기입니다. 훌륭한 선생님 밑에는 훌륭한 제자가 있기 마련입니다”라며 최현석 셰프를 떠올리게 하는 아부 멘트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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