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황제성, 뇌섹남 면모 과시 “수능 수리 영역에서 한 문제 틀렸다”

황제성이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했다. 방송 캡처

개그맨 황제성이 뇌섹남의 면모를 자랑했다.

18일 오후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된 ‘대한외국인’에서는 황제성의 스펙이 공개됐다.

이날 김용만은 “무시 못 할 이력들이 있다”라며 한국 팀에서 어마어마한 스펙을 가진 사람이 있음을 암시했다. 그 주인공은 황제성이었다.

김용만은 “황제성 씨가 고등학교 때 전교 6등을 했다. 고 2 때는 부회장을, 고 3 때는 회장을 했다”라며 그의 이력을 소개했다.

김용만은 이어 “수학 능력 시험 수리 영역에서는 한 문제를 틀렸다”라고 밝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황제성에게 직접 사실이 맞는지를 확인했고 황제성은 “거짓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라며 의기양양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