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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생 창의ㆍ협동심 키워 줄 ‘상상이룸공작소’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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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생 창의ㆍ협동심 키워 줄 ‘상상이룸공작소’ 구축

입력
2019.09.1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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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관계자들이 본격적인 수업을 앞둔 ‘상상이룸공작소’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 관계자들이 본격적인 수업을 앞둔 ‘상상이룸공작소’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이 학교 내 빈 교실 등을 활용해 학생의 창의성과 협동심을 키워주는 ‘상상이룸공작소’ 도내 14개 시 군에 설치, 운영한다.

1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4개 시 군 상상이룸공작소 구축에 들어가 현재 5개 지역에서 수업을 진행 중이며 10월부터 4개 지역에서 추가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상이룸공작소는 메이커교육센터의 순우리말 표현으로 도교육청은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메이커교육 이름을 상상이룸교육으로 확정했다.

현재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은 보령, 서산, 논산, 당진, 서천 등 5개 지역이다. 10월부터 공주, 아산, 청양, 예산 등 4개 지역에서 추가로 수업을 시작한다. 나머지 5곳은 연말까지 구축완료 예정이다.

완공을 앞둔 예산교육지원청 꿈지락상상이룸공작소의 경우 예산중앙초 유휴 교실 3칸을 이용해 목공, 3D프린팅, 언플러그 활동, 커뮤니티실, 전시실 등을 구축했다.

도교육청은 상상이룸교육을 전담하는 거점센터 구축에 22억6,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기존 발명교육센터가 설치된 9개 지역에는 각각 1억1,700만원, 상상이룸공작소를 신설하는 5개 지역에는 각각 2억4,300만원의 예산을 해당 시군 교육지원청을 통해 지원했다.

또한 계획된 교육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근 도내 14개 시 군의 상상이룸공작소 구축 현황을 일제 점검했다.

전종현 충남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지역별 상상이룸공작소가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공동체 구성원이 상상을 실현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연말까지 구축과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과 재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s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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