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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 50주년 “대한민국 경제성장과 수출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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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 50주년 “대한민국 경제성장과 수출의 상징”

입력
2019.09.18 15:41
수정
2019.09.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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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가산업단지 18-22일 5일간 기념행사 풍성

50주년을 맞은 경북 구미산업단지 근로자들이 18일 구미시 광평동 수출산업의 탑 옆을 지나가고 있다. 구미는 1969년 산업단지로 지정된 후 1976년 수출 1억달러 달성을 기념해 이 탑을 건립했다. 이 탑은 수출 구미의 상징이다. 추종호 기자
50주년을 맞은 경북 구미산업단지 근로자들이 18일 구미시 광평동 수출산업의 탑 옆을 지나가고 있다. 구미는 1969년 산업단지로 지정된 후 1976년 수출 1억달러 달성을 기념해 이 탑을 건립했다. 이 탑은 수출 구미의 상징이다. 추종호 기자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 관련해 18~22일 구미에서는 다양한 기념·축하행사가 열리고 있다.

구미산단은 1969년 9월 구미공업단지 조성 실시계획이 인가되면서 국내 최초의 전자공업 전문 단지로 탄생했다. 18일 구미코에서 열린 50주년 기념식에선 우리나라 근대화를 이끈 구미산단의 반세기를 돌아본 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미래비전을 선포했다.

구미코 역사관에서는 현재 구미산단 변천사와 구미공단 시대별 사진전 및 체험관, 미래 신산업, 4차 산업혁명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비전과 영상 등을 선보이고 있다.

50주년을 맞은 경북 구미산업단지 근로자들이 18일 구미시 광평동 수출산업의 탑 옆에서 전기배선공사를 하고 있다. 구미는 1969년 산업단지로 지정된 후 1976년 수출 1억달러 달성을 기념해 이 탑을 건립했다. 이 탑은 수출 구미의 상징이다. 추종호 기자
50주년을 맞은 경북 구미산업단지 근로자들이 18일 구미시 광평동 수출산업의 탑 옆에서 전기배선공사를 하고 있다. 구미는 1969년 산업단지로 지정된 후 1976년 수출 1억달러 달성을 기념해 이 탑을 건립했다. 이 탑은 수출 구미의 상징이다. 추종호 기자

이날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는 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강혜정, K-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하는 50주년 음악의 밤이 펼쳐졌다.

20일에는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50주년 기념 페스티벌이, 21일에는 노동자 가요제, 노사민정 화합 퍼포먼스, 시민페스티벌이 이어진다

또 21일에는 낙동강 동락공원에서 녹색자전거대행진, 낙동강체육공원에서는 농업한마당 대축제가 열린다. 지난 17일에는 구미상공회의소는 대강당에서 구미산단 5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갖고 미래 비전과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0일 구미산단을 스마트산업단지로 선정한 가운데 입주 기업간 데이터와 자원을 연결해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구미산단에는 2023년까지 총 4,46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현재 구미산단 1~5단지에는 2,500여 기업체에 9만5,000여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50주년을 맞아 신산업 육성,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상생형 일자리 창출, 스마트산단 등으로 구미공단의 새로운 100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50주년을 맞은 경북 구미산업단지 근로자들이 18일 구미시 광평동 수출산업의 탑 옆에서 전기배선공사를 하고 있다. 구미는 1969년 산업단지로 지정된 후 1976년 수출 1억달러 달성을 기념해 이 탑을 건립했다. 이 탑은 수출 구미의 상징이다. 추종호 기자
50주년을 맞은 경북 구미산업단지 근로자들이 18일 구미시 광평동 수출산업의 탑 옆에서 전기배선공사를 하고 있다. 구미는 1969년 산업단지로 지정된 후 1976년 수출 1억달러 달성을 기념해 이 탑을 건립했다. 이 탑은 수출 구미의 상징이다. 추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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